"운빨로맨스" 제수호 블랙잭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카지노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금지된 것에 대한 열망입니다. 카지노를 좋아한다하면 다른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비칠까? 나를 도박군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반면에는 한번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갈망합니다. 

나와는 다른 세계라고 생각한 카지노 또한 그 대상이죠.

이번주 목요일 블랙잭 수업을 하는 도중에 학생이 "운빨로맨스"에 블랙잭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하는 일과 학문이 카지노라 영상이든 저널이든 수집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 화제의 중심을 놓칠 수가 없었죠^^

마녀는 왜 신데렐라에게 호박마차를 내어 줬을까?

원래 공주 팔자여서 그랬단다 ㅎㅎ

여기 세명의 여자가 있다. 

착한여자, 이쁜여자 그리고 팔자 좋은 여자...

착한여자는 이쁜여자에게 안된다.

이쁜여자는 팔자 좋은 여자한테 진다.

예로부터의 변치않는 명제 : 착한여자<이쁜여자<팔자좋은여자

아무것도 타도나지 않는 심보늬(황정음)은 오늘도 바란다,

끗빨 날리는 운빨을^^ 

겜블러 제수호(류준열)의 등장

(테이블 보시면 블랙잭인거 아시겠죠^^)

내 점수를 높게 할 것인가?

딜러를 버스트 시킬 것인가?

선택은 겜블러의 몫입니다^^

같은 가치의 카드가 나왔을 때 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 베팅하고 핸드를 늘릴 수 있는 전략은 스플릿입니다. 

제수호가 현제 스플릿을 하고 있습니다. 

A일 경우를 제외하고 2~K의 카드는 3번의 스플릿으로 최대 4핸드까지 늘릴수 있는 전략입니다.

A의 경우 스플릿은

1회만 가능하고 한 핸드당 카드도 한장 씩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 착지 또한 위의 그림처럼 해서 더이상 카드를 받지 못하게 한다. 

제수호가 하는 게임은 자신의 카드를 높게 받아서 자신만 승리하는 게임이 아니라 

딜러를 버스트 시키기 위해 카드를 받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4, 10, 10 = 24 Bust

Lucky guy 제수호는 승리한 모든 금액을 

같이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에게 나눠주고 자리를 뜬다. 

(현실에서도 제수호같은 게이머가 있으면 좋겠네요^^)

진짜 우리가지라고???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고민은 잠시 ㅎㅎㅎ

테이블의 돈보다 행운의 사나이 손을 잡으려는 한사람.

"선생님 손한번 잡아주이소~"

"전 선생님이 아닙니다."

"여기선 돈따는 사람이 선생이고 오야입니다."

"행운 아닙니다. 

세상에 행운은 없습니다."

"게임은 머리로 하는 겁니다."

제수호가 블랙잭 게임에서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한 이유를 아시겠나요?

바로 베팅 시간과 베팅 금액입니다. 

제수호는 자신이 정해놓은 시간에 맞춰서 자신이 정해놓은 베팅금액과 얼마정도 승리하면 일어서겠다는 철저한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지노의 신은 게임으로 많은 돈을 따는 사람이 아닙니다. 

게임을 하면서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카지노 신이자 게임의 신입니다 

절대 도전하지 마십시오~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제수호같은 신이 됩니다.

오늘도 good luc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