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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인문학

“대박” 드라마로 보는 한국 겜블링 역사 -제10화-

by micaPARK 2016. 6. 1.

“이수를 죽인 이는 너의 스승 이인좌니라.”

연잉군과 대길의 도움으로 궁궐을 빠져나와 산에서 은신한 담서.

연잉군과 담서는 산속에 단둘이 남게되고,

대길은 검상에 좋은 물옥잠을 구해주고 담서를 연잉군에게 부탁하고 돌아선다.

담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연잉군에게 칼을 겨누다

눈물을 흘리며 포웅을 한다.

대길이 그 모습을 보고....

산에서 내려오는 도중 자신을 데리러 온 사운,사모를 만나는데... 

사운, 사모가 담서를 데리고 간 곳은 이수를 심문하던 밀실.

그곳에서 담서는 숙종을 독대하게 된다. 

눈을 뜬 적이 있는가? 너의 아비 이수를 처음 본 곳이 이곳이다.

왕은 거짓을 하지 않는다.

이제 눈을 뜨란 말이다. 

담서의 가짜 시신을 확인한 연잉군.. 죽은 줄로만 알고

담서는 이인좌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인좌는 시전대행수를 살해하고, 은폐한다.

연잉군은 살변의 배후를 이인좌임을 알고 월양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혈흔을 발견한다.

대길의 실력은 일취월장하고..

엽전의 가운데를 뚫고

화살을 소리만으로 칼과 손을 피한다.

스승은 제자의 하산을 눈물을 머금으며 허락한다.

한편, 이인좌는 자신의 휘하에 있는 팔도 투전방을 깨고 다니는 자(대길)를 막기 위해,

개작두 : 바늘에 실꿔는 소리, 패숨기는 소리 뒤통수에 오가는 표정까지 다 파악하는 놈

골사 : 위조할수 없는게 없다는 놈

육귀신 : 쌍륙의 대가, 주사위 6이 연속으로 나오는 놈

홍매 투전방으로 타짜 개작두, 골사, 육귀신을 부르는데... 

전국 투전방 순회공연을 마친 백대길도 홍매의 투전방에 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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